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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가이드: 역사, 주요 명소 및 여행 Tip

by toktok韓TV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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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 바로 국제시장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전통시장이 아닙니다. 한국의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녹아든 생생한 이야기의 현장이자,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사람 사는 온기가 가득한 공간입니다. 골목골목을 걷다 보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국제시장의 역사부터 주요 명소, 즐길거리, 촬영 포인트, 축제, 그리고 여행 팁까지 모두 안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준비가 되셨다면,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시죠.

남포동 국제시장 원단골목의 전경

 

1. 국제시장의 역사: 피란과 생존의 골목

국제시장은 6.25 전쟁 당시 부산으로 피란 온 사람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장입니다. 당시 피란민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조그마한 노점을 열었고, 그 노점들이 모여 하나의 시장이 되었던 것입니다. 국제시장은 그렇게 '생존의 현장'이자 '역사의 증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시장의 이름 ‘국제(國際)’는 원래 이곳이 외국 물품이 들어오던 암시장이었기 때문에 붙여졌습니다. 당시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물건들이 거래되면서 자연스럽게 국제적인 색채를 띠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다양한 물건들이 오가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시장은 그저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닙니다. 그 속에는 피란민의 눈물과 땀, 그리고 꿋꿋한 생존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오래된 간판, 철제 셔터, 허름한 골목 하나하나가 시대를 관통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저 걷기만 해도, 역사와 마주하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2. 주요 명소 소개: 반드시 들러야 할 공간들

(1) 꽃분이네

국제시장 안에는 꼭 들러야 할 명소들이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꽃분이네’입니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황정민이 운영하던 가게로,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남기는 인기 명소입니다. 실제 상점은 기념품 가게로 운영되고 있으며,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한 소품들과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어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줍니다.

 

(2) 깡통시장

또 다른 명소는 ‘깡통시장’입니다. 국제시장과 연결되어 있으며, 저녁에는 야시장이 열립니다. 이곳에서는 한국 전통 음식부터 세계 각국의 길거리 음식까지 즐길 수 있어 식도락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3) 부평깡통시장 VR 체험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 ‘부평깡통시장 VR 체험관’입니다. 국제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3D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학생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시장 뒷골목 벽화거리’, ‘옛날 라디오 거리’ 등 시간이 멈춘 듯한 감성 포인트들이 시장 전체에 퍼져 있어,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3. 다양한 즐길거리: 입과 눈, 발이 바빠지는 경험

국제시장에서는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경험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1) 먹거리 체험 

시장 내에는 1960~70년대 스타일의 분식집, 추억의 간식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특히 ‘가래떡 떡볶이’, ‘납작만두’, ‘국화빵’은 시장의 대표 간식으로, 고소하고 달큰한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2) 쇼핑 체험 

의류, 잡화, 공예품, 수입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어 골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가격 흥정이 가능해 여행객들의 재미를 더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조금만 깎아주세요”라는 말에 상인의 웃음이 따라올지도 모릅니다.

 

(3) 문화 체험 

시장 골목 곳곳에서는 국악 버스킹, 재래시장 연극 공연 등이 이루어지며,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흥미로운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 여행객이라면, ‘전통 혼례복 체험’도 강력 추천드립니다. 한복을 입고 골목을 걷다 보면,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4. 인생샷 명소: 카메라를 들고 걸어보세요

국제시장은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천국과 같은 공간입니다.

먼저 ‘꽃분이네’ 앞 포토존은 꼭 방문해야 합니다.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 앞에서 찍는 사진은 남다른 감성을 자아냅니다.

 

두 번째는 ‘깡통야시장’의 야경입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다채로운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는 풍경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노점상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음식들과 함께 찍는 사진은 여행의 감성을 완벽히 담아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시장 벽화 골목. 오래된 건물 벽면을 따라 그려진 벽화와 레트로 간판들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가끔은 할머니 손잡고 시장 나들이 나온 아이의 모습, 닳은 손바닥으로 삶을 지탱하는 상인의 표정 등 일상의 장면들이 최고의 피사체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옥상 뷰포인트입니다. 시장 내 일부 상점 건물의 옥상에서는 시장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뷰를 제공합니다. 해질 무렵의 붉은 노을과 어우러진 시장 풍경은 감성을 자극하며, 사진뿐 아니라 여행의 기억으로도 오래 남을 장면이 됩니다.

5. 축제와 행사: 국제시장의 또 다른 매력

국제시장은 연중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국제시장 문화축제입니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이 축제는 전통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골목 퍼레이드,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또한 깡통시장 야시장 페스티벌은 특히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세계 각국의 음식이 한 자리에 모이고, DJ 파티나 푸드트럭 쇼가 열려 마치 미니 푸드카니발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계절별로 열리는 벼룩시장 행사도 놓치지 마세요. 희귀한 빈티지 아이템이나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경할 수 있어, 쇼핑을 즐기는 여행객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6. 여행 Tip: 국제시장 200% 즐기는 법

국제시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몇 가지 팁을 알고 가면 좋습니다.

첫째, 아침보다는 오후 시간대를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가게들이 11시 이후부터 활발하게 영업을 시작하며, 특히 오후 2시 이후가 가장 활기찬 시간입니다.

 

둘째, 현금은 필수입니다.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도 많지만, 일부 소규모 노점이나 오래된 상점은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간식이나 소품 구입 시 유용합니다.

 

셋째, 편한 복장과 신발을 착용하세요. 시장의 골목은 좁고 계단이나 비포장된 구간도 있으니, 걷기에 편한 복장이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에게 길을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끔 지도보다 더 정확하고 따뜻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장 안쪽 떡볶이 진짜 맛있어”라며 알려주는 동네 어르신의 한마디가, 뜻밖의 맛집을 발견하게 해줄지도 모릅니다.

 

7. 국제시장에서 무엇을 파는가? - 거리별 테마 완전 분석

(1) 원단거리 - 부산 의류 디자이너들의 단골 골목

국제시장의 원단거리는 부산 의류업계에서도 소문난 원단 소싱 명소입니다.
면, 린넨, 실크, 니트, 레이스, 스트라이프, 체크, 플라워 패턴 원단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옷 만들기, 소잉, 퀼트, 커튼, 소품 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하게 됩니다.
직접 만져보고 색감과 촉감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격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2) 약초거리 - 부산 어르신들의 건강 비결

조용하지만 독특한 골목입니다.
황기, 감초, 천궁, 오미자, 헛개나무, 상황버섯 같은 약재부터
다려 먹을 수 있는 차 재료, 건강즙, 꿀, 도라지청까지 다양한 건강식품이 판매됩니다.
소문난 약초 가게에서는 실제로 효능이나 끓이는 방법까지 상세히 알려주어
직접 부모님 선물이나 건강 관리용으로 사가는 이들도 많습니다.

 

(3) 전구거리 - 인테리어 소품 마니아의 천국

카페 인테리어 준비하거나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전구거리를 반드시 들러야 합니다.
전통적인 노란빛 백열등부터, 요즘 유행하는 LED 감성조명, 레트로 인테리어에 쓰이는 빈티지 전구, 펜던트 조명, 스탠드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가게 안에서 직접 전구를 켜보고 색감, 밝기, 분위기를 테스트할 수 있어 더욱 실감납니다.
가격 역시 인터넷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아 숨은 핫플입니다.

 

(4) 가방거리 - 저렴하고 다양한 가방 쇼핑 명소

학생, 직장인, 여행객, 심지어 신혼부부까지 찾는 거리입니다.
백팩, 캐주얼 숄더백, 여성 핸드백, 크로스백, 수납가방, 여행용 캐리어, 등산 가방까지
온갖 종류의 가방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디자인도 서울 보세 못지않게 트렌디하고, 가격 흥정도 가능해 가방 쇼핑만 하러 오는 이들도 많습니다.

 

(5) 보세의류거리 - 쇼핑 좋아하는 사람 필수 코스

국제시장 안쪽과 광복로에서 연결된 구역에는 보세의류 상점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여성복, 남성복, 중년복, 유아복까지 다양하며, 유행 반영도 빠릅니다.
실제로 부산 로컬들은 “홍대, 명동 안 가도 된다”고 할 정도로
괜찮은 옷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자주 찾습니다.
사장님들과의 정겨운 흥정도 남포동 쇼핑의 묘미입니다.

 

(6) 침구거리 - 생활의 품격을 올리는 거리

이불, 요, 베개, 커튼, 방석, 패드, 쇼파커버, 식탁보까지
생활에 필요한 침구류를 전문으로 다루는 거리입니다.
직접 만져보고 두께, 색상, 촉감을 확인하며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혼수 준비하는 분들, 자취방 꾸미려는 분들이 많이 찾으며,
계절별 할인 행사도 자주 열려 득템 확률도 높습니다.

 

(7) 주방용품거리 - 요리 덕후의 필수 방문지

국제시장 골목 안쪽에 숨어 있는 주방용품거리는
칼, 냄비, 그릇, 접시, 조리도구, 찜기, 커트러리, 업소용 식기까지 모두 취급합니다.
부산 자영업자, 셀프 인테리어족, 요리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정갈한 그릇부터 찌그러진 철판, 일본식 도마 같은 레어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만져보고 살 수 있다는 게 온라인과 다른 점입니다.

 

(8) 생활잡화거리 - 레트로부터 실용 아이템까지

생활용품, 공예 소품, 디퓨저, 향초, 타올, 수납용품 등
집에서 필요한 자잘한 생활용품들을 파는 거리입니다.
요즘 감성의 인테리어 소품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자취방이나 집 꾸미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골목입니다.
특히 90년대 감성의 생활잡화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9) 공구거리 - 숨겨진 공구 마니아 거리

국제시장 후미진 골목에는 공구 전문 골목도 존재합니다.
드릴, 렌치, 스패너, 톱, 페인트, 목공도구, 전동공구, 작업복, 공업용 기계 부속품까지
시중 대형 마트나 온라인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입니다.
셀프 인테리어나 공구 덕후들에게는 놀이터 같은 장소입니다.

 

(10) 장난감거리 - 부모님들의 필수 코스

인형, 피규어, RC카, 블록, 아동 완구, 게임기 등
어린이 장난감부터 수집용 피규어까지 폭넓게 다루는 거리입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붐비며,
일부 가게는 ‘진짜 올드토이’ 같은 희귀 아이템도 취급해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났습니다.

 

(11) 기념품거리 - 부산스러운 선물은 여기서

부산의 랜드마크 자갈치, 국제시장, 부산항이 그려진 자석, 엽서, 머그컵부터
수공예품, 한지 소품, 미니어처까지 소소한 부산스러운 기념품이 가득합니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추천하며, 가격도 착해서 몇 개씩 사기 좋습니다.

 

 

 

국제시장은 단순한 전통시장이 아닙니다. 이곳은 시간과 사람, 삶의 이야기가 얽힌 살아 있는 공간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그 어떤 장소보다도 깊은 감동과 따뜻함을 품고 있습니다. 부산 여행의 하루를 국제시장에 투자해보세요. 발길 닿는 골목마다, 마음을 흔드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당신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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