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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가이드: 정보, 이용 꿀팁, 추천 일정

by toktok韓TV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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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중심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웃게 만드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입니다.

2022년 개장 이후,
놀이기구를 넘어서 하루를 여행처럼 보내는 테마 공간으로
부산을 찾는 여행자들의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하늘, 동화와 어트랙션, 그리고 휴식과 촬영까지
모두가 어우러진 롯데월드 부산의 매력, 지금부터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롯데월드 부산 마법의성 앞 전경

1. 테마파크의 세계 – 6개 테마존으로 떠나는 하루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단일 테마파크가 아니라
6개의 테마존으로 나뉜 하나의 세계입니다.

(1) 조이풀 메도우 (Joyful Meadow)

입구를 지나 처음 만나는 구역입니다.
가장 넓은 잔디광장과 밝은 색감의 동화풍 건물들,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라이트급 놀이기구가 배치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이곳에서는 캐릭터 공연, 퍼레이드도 자주 진행되며
야외 피크닉 느낌으로 쉬기 좋은 공간입니다.

(2) 원더우즈 (Wonder Woods)

자연과 모험을 주제로 한 구역.
우드톤 건축물과 숲을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숲 속의 놀이터’ 같은 분위기를 줍니다.
포레스트 테마의 회전목마, 숲길 기차, 미니 열차 등이 위치합니다.

(3) 로열 가든 (Royal Garden)

고풍스러운 정원 콘셉트로,
대형 분수 + 꽃길 + 벤치 + 유럽풍 건축물이 어우러집니다.
야경 사진 명소이자,
커플 인증샷, 가족 사진 스팟으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4) 웨이브 빌리지 (Wave Village)

바닷가 마을을 테마로 한 공간.
산뜻한 파란색 외벽의 건물들과
루프탑 카페, 물결 조형물이 인상적입니다.

이 구역에서는 '물 테마' 놀이기구
시원한 분위기를 살린 음식점이 많아 여름에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5) 잇츠 어 스몰월드 (It's a Small World)

세계 각국의 문화를 테마로 꾸며진 구역.
아기자기한 장식과 포토존이 가득하며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글로벌 캐릭터 연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6) 어드벤처 플래닛 (Adventure Planet)

가장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들이 집중된 구역입니다.
청소년·성인 방문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며
각종 회전·하강·롤러코스터 계열 기구들이 배치돼 있습니다.

 

2. 즐길거리 – 놀이기구부터 퍼레이드, 굿즈샵까지

(1) 시그니처 놀이기구

이름특징
자이언트 디거 최대 낙하 높이 48m, 롤링 2회전 포함. 부산 최대급 스릴
자이언트 스플래쉬 수상 롤러코스터. 물보라와 속도의 조합이 일품
드래곤윙 공중 회전 체험. 날아오르는 듯한 느낌으로 중독성 강함
로열 캐러셀 고풍스러운 회전목마. 가족·커플에게 인기
 

놀이기구는 대부분 실외형이지만,
대기열 공간은 차양 설치 및 그늘 확보가 잘 되어 있어
여름철에도 큰 불편 없이 탑승이 가능합니다.

(2) 라이브 퍼레이드와 공연

매일 정해진 시간대마다
퍼레이드와 캐릭터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 주제별 스토리 연계 (예: 사계절 이야기, 해적 이야기 등)
  • 캐릭터와의 포토타임 가능
  • 퍼레이드 시간은 앱 또는 전광판에서 확인 가능

(3) 굿즈샵 & 포토존

테마별 캐릭터 굿즈샵이 곳곳에 분산되어 있어
기념품 수집용으로 좋습니다.
특히 로열가든/조이풀 메도우 쪽 포토부스는
SNS 인증샷용으로 완성도 높은 배경을 제공합니다.

 

3. 촬영 명소 – 카메라를 꺼내야 할 순간들

장소특징
로열가든 분수 앞 꽃길과 유럽풍 건물의 조화, 웨딩촬영 느낌
자이언트 디거 하강 포인트 내려오는 순간 연출샷 가능
잇츠 어 스몰월드 거리 국가별 조형물과 색감 사진 포인트
웨이브 빌리지 루프탑 파란 건물 + 하늘 + 바람 + 감성 조명
 

야간 조명 연출도 뛰어나
저녁 6시 이후 재입장하거나, 야경까지 함께 즐기는 루트도 추천됩니다.

 

4. 주요 행사 – 시즌별 테마 축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계절마다 테마가 바뀝니다.

  • 봄: 벚꽃 퍼레이드, 캐릭터 꽃길 산책
  • 여름: 워터슬라이드+물총축제
  • 가을: 할로윈 퍼레이드, 분장 체험
  • 겨울: 크리스마스 트리 라이트쇼, 산타 퍼레이드

각 시즌에 맞는 퍼레이드, 굿즈, 포토존도 새롭게 운영되며
연간회원권 구매자에게는 시즌 패키지 혜택도 제공됩니다.

 

5. 여행 팁 – 롯데월드 부산 200% 즐기기

  • 오전 10시 이전 도착 추천 (개장 직후 입장)
  • 자이언트 디거는 첫 탑승 or 마지막 탑승에 몰리는 경향 있음
  • 대기 긴 어트랙션 → 앱으로 실시간 대기 시간 확인
  • 음식 반입 제한 있으나, 유아용 간식/생수 등은 예외
  • 여름엔 우산형 선글라스 필수 (야외가 많음)
  • 오전엔 스릴 기기 위주   오후엔 사진 + 산책 루트   해질 무렵 루프탑 카페 or 퍼레이드 감상으로 마무리

 

6. 위치, 요금, 운영 정보

  •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로 42
  • 운영시간: 10:00 ~ 21:00 (시즌/요일별 변동 가능)
  • 입장권 요금 (2025년 기준):
일반 / 청소년 / 어린이

 

종일권 47,000원 39,000원 33,000원
오후권 (15시 이후) 36,000원 32,000원 30,000원
 
  • 할인: 온라인 사전 예매 / 제휴카드 / 연간권 다수 존재
  • 교통: 해운대역/송정역 → 셔틀버스 또는 택시 15분 내외
  • 주차: 지상 주차장 1,000대 이상 확보

 

7. 롯데월드 하루 일정

 

(1) 10:00 – 입장과 동시에 루트 선택, 먼저 ‘스릴러존’으로

정문 앞은 이미 줄이 길어집니다.
하지만 온라인 예매 + 교복 착장이면 티켓 발권도 빠르고, 입장 시 직원들의 눈빛도 따뜻합니다.

롯데월드 부산의 교복 이벤트는 단순한 컨셉 플레이를 넘어서
입장 할인 + 사진 포인트 + 퍼레이드 반응도 업이라는 세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교복은 현장 대여도 가능하고,
본인 소장 교복도 인정됩니다.
중요한 건 상하의 모두 착장 + 깔끔한 인상.
교복을 입고 오면 주변 캐릭터들과 퍼포먼스 시에 인터랙션을 더 잘 끌어낼 수 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어드벤처 플래닛’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왜냐면 여기에 롯데월드 부산의 하이라이트 기종들이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 자이언트 디거: 최대 낙하 48m, 부산 최강 롤러코스터
  • 자이언트 스플래쉬: 바다향 물보라 + 급강하의 묘미
  • 드래곤윙: 360도 회전의 부드럽고 중독성 강한 기기

팁: 입장 후 10~11시 사이가 가장 대기 짧습니다.
특히 디거는 점심시간 전 타야 햇빛 피하면서도 줄이 짧습니다.

 

(2) 12:30 – 점심은 웨이브빌리지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한숨 돌리기

스릴 있는 기기 2~3개를 타고 나면 살짝 지칩니다.
그럴 땐 웨이브빌리지 구역으로 이동해 루프탑 푸드코트수제버거/감자튀김 스팟에서 가볍게 식사합니다.

이 구역은 해안가 마을 느낌의 테마로,
건물 외벽이 파스텔 톤이라 사진도 잘 나오고,
고등학생 교복 + 햇빛 + 분수 배경이면 누구나 인생샷 가능합니다.

꿀팁: 이때 가볍게 간식류 위주로 먹고, 메인 식사는 저녁 무렵으로 미루는 걸 추천합니다.
점심 시간대에는 기기보다 휴식 + 사진이 더 효율적인 시간입니다.

 

(3) 13:30 – 로열가든 & 원더우즈에서 감성 타임

오후에는 감성 타임입니다.
로열가든은 유럽풍 정원 콘셉트,
분수대와 벤치, 꽃길과 미로 구조가 어우러져
야외 포토존으로 강력 추천됩니다.

  • 교복 입고 회전목마 앞에 앉은 샷
  • 벤치에 앉아 뒷모습만 찍어도 화보처럼 나옵니다

원더우즈 구역은 숲 테마로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가볍게 열차 타고 한 바퀴 돌며 햇살을 맞거나
아기자기한 소품샵을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4) 15:30 – 스몰월드 → 기념품샵 → 퍼레이드 대기

‘It’s a Small World’ 테마존은 각국 전통 의상과 문화 조형물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여기서 한 컷 남기고,
근처 굿즈샵에서 캐릭터 기념품 구입 추천합니다.

  • 교복 입은 모습이 담긴 포토티켓
  • 스카프, 키링, 리미티드 마그넷 등
    소장용으로도 좋고, SNS 인증에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16시 전후에는 캐릭터 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이때는 로열가든 중앙 분수대 앞 좌석 선점 필수입니다.
퍼레이드는 테마 음악과 함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춤과 포토타임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교복 입고 있으면 캐릭터들이 더 자주 다가와 리액션을 줍니다.
자연스레 ‘주인공’처럼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5) 17:30 – 해질 무렵 루프탑 카페에서 마무리

해가 지기 시작하면 조이풀 메도우 루프탑 카페로 이동합니다.
트랙 위 조명과, 관람차 실루엣, 노을빛 하늘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순간.

아이스커피 한 잔과 함께
오늘 하루 찍은 사진을 정리하며
‘이 정도면 꽉 찬 하루였다’는 만족감이 차오릅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웃음이 흘러넘치고,
사진 한 장마다 기억이 새겨지는 하루치 동화 같은 여행지입니다.

언제 어디서 웃게 될지,
어떤 순간에 가슴이 두근거릴지 알 수 없는 공간.
그러나 단 하나,
오늘 하루가 ‘특별했다’는 감정은 분명히 남습니다.

교복을 입고, 퍼레이드를 따라 웃고,
해가 지는 시간 루프탑에 앉아 하루를 정리할 수 있다면,
그건 분명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하나의 여행’**입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
한 번쯤은
나도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 시작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라면,
당신의 여행은
더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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